쉐퍼시스템즈와 핀란드 Stockmann 그룹은 9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섬유물류총회(Textillogistik Kongress)에서 섬유 물류의 트렌드와 미래 과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Textilwirtschaft 무역 저널과 Deutsche Verkehrszeitung(DVZ)가 주최한 행사는 패션 공급사슬 최적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업계의 유명 인물들이 발표자로 나서 트렌드, 전개,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한편 미래의 섬유 공급사슬이 어떤 모습일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패션 산업의 과제를 해결하는 쉐퍼시스템즈
Stockmann의 물류 매니저 엘리나 라이네(Elina Laine)와 쉐퍼시스템즈의 패션 부문 부사장 프란츠 슈퇴거(Franz Stöger)는 “전세계 패션 물류 자동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패션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전자상거래, 옴니채널 리테일, 맞춤화 등의 추세가 산업의 역동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물류 분야의 과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이 요구됩니다. 세계를 선도하는 내부물류 전문가인 쉐퍼시스템즈는 계절 또는 매일마다 발생하는 변동성 속에서도 최상의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확장성이 있는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곳의 창고에서 다양한 유통 채널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는 사실은 빠른 배송과 효율적인 반품 관리를 의미합니다. 핀란드의 백화점 체인인 Stockmann은 이러한 맞춤형 옴니채널 솔루션의 가장 돋보이는 사례입니다.
단일 창고를 통해 실현하는 옴니채널 전략
Stockmann의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엘리나 라이네는 쉐퍼시스템즈와 함께 핀란드 투술라(Tuusula)에 새로운 물류 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이 창고의 특별한 점은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는 제품과 개어서 보관하는 제품이 같은 고성능 창고에서 매장과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 배송된다는 사실입니다. 그 비결은 자동화된 보관 모듈이 하나로 뭉쳐 역동적인 단일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쉐퍼시스템즈만의 특허 기술 3D-MATRIX Solution®입니다. 이 시스템은 구성요소를 지능적으로 결합해 인위적인 개입 없이도 유연성과 효율을 극대화하며 제품의 시즌 변경 등과 같은 상황에서 피킹 시간을 줄여줍니다.
라이네는 계획 과정과 해결 과제, 쉐퍼시스템즈와의 공동 실행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쉐퍼시스템즈는 장기적인 효율성과 투자 이익을 위해 완벽하게 일관된 패키지를 제공했습니다. 이 물류 센터는 당사 옴니채널 전략의 핵심 요소입니다.”
프레젠테이션의 하이라이트는 프로젝트 결과와 새로운 물류 센터가 Stockmann에 가져다준 실제적 부가가치를 보여주는 주요 KPI에 관해 상세히 소개하는 부분이었습니다. “10만 종 이상의 제품이 보관되어 있고, 개별 제품 수는 도합 180만 점이 넘습니다. 대형 제품, 화장품, 장식품부터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는 의류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류의 제품들이 한 곳에 모여 모든 유통 채널에 맞게 처리됩니다. 쉐퍼시스템즈의 솔루션은 우리에게 계속해서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