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문, 외벽 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인 SCHÜCO International KG는 빌레펠트에 위치한 금속 사업부의 액세서리 및 부재 물류 시설 확장을 위해 쉐퍼시스템즈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내부물류 프로젝트를 맡은 쉐퍼시스템즈는 Schüco 본사에 위치한 7,500 제곱미터 규모의 물류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chüco International KG의 CEO 안드레아스 엥겔하트(Andreas Engelhardt)는 “앞으로 몇 달에 걸쳐 유럽, 어쩌면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액세서리 및 부재 물류센터가 이곳에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현재 전세계 12,000여 고객에게 부품을 공급하기 위한 기초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빌레펠트에 위치한 Schüco의 전략적 목표는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도 “업계 최고”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무오류 피킹과 신속한 주문 처리에서 시작됩니다. 곧 전자동 프로세스가 ‘물품 대 사람’ 원칙에 따라 피킹 과정을 보조하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물류의 핵심은 12,000개의 팔레트 보관 장소를 보유한 자동화된 고천장 창고(HBW), 운송 버퍼 역할을 하는 Cuby 셔틀, 최첨단 로봇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Miniload 시스템을 갖춘 두 곳의 피킹장입니다. 기존 창고 공간은 구조 변경을 거쳐 최적화된 자재 흐름 및 물류 프로세스에 편입될 예정입니다. 이에 더하여 SAP 파트너인 쉐퍼시스템즈는 SAP EWM의 시행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6년 9월 말 기공식이 거행되었고, 철골 구조 및 내부물류 시스템 설치, 조립 작업은 2017년 3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쉐퍼시스템즈는 새로운 물류 센터의 턴키 공사를 12개월 이내에 완료하여 연말까지 물류 시설을 Schüco에 인도할 계획입니다. 창호, 문, 외벽에 사용되는 수십만 개의 부재와 봉입재, 액세서리가 새로운 유통 센터에서 전세계 Schüco 고객 및 관계사에 직접 배송될 것입니다.
또한 전처리 구역을 포함한 기존 고천장 창고의 개축 계약도 쉐퍼시스템즈의 몫이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8년 1분기 중에 새로운 건물 운영이 개시된 이후 시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