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e_Depot_002_external view.tif

5주만에 실현한 주문 처리 최적화와 성과 향상

쉐퍼시스템즈의 고객 서비스 및 지원(CSS)팀은 독일 그로스오스트하임(Großostheim)에 위치한 Office Depot의 기존 물류센터 시스템을 보수해 기업이 현재 처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개보수 프로젝트를 단 5주 만에 완료했습니다. 지능적인 자재 흐름, 집품장 확장, 보관 용량 증가를 통해 Office Depot의 물류센터 효율이 효과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독일 운터프랑켄 그로스오스트하임에 위치한 물류센터는 상당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 Office Depot Deutschland GmbH는 이 창고를 통해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베네룩스 국가의 주요 고객들에게 24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82,000m2 규모 부지에 2007년 5월부터 2008년 4월까지 4개의 공간으로 구분된 31,000m2 규모의 물류센터가 건설되었습니다. 당시 쉐퍼시스템즈는 Office Depot의 물류 파트너로서 자동화 시스템 계획, 구현과 컨베이어 시스템 을 담당했습니다. 창고와 연결된 4층짜리 사무동은 Office Depot의 독일 본사입니다. 1986년 미국에서 설립된 Office Depot는 2017년부터 유럽 내 사업 활동을 독일 뮌헨 인근 그룬발트에 본사를 둔 독일 투자 회사 Aurelius를 통해 통합 관리하고 있습니다. “Viking”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Office Depot는 사무용품, 인쇄 및 문서 서비스, 사무용지, 컴퓨터 및 프린터, 시설 관리 및 사무용 가구와 같은 기업 서비스를 공급하는 선도적인 기업입니다. 제품은 전통적인 판매 채널과 온라인 매장을 통해 동시에 판매됩니다. 그로스오스트하임 물류센터는 멀티채널링(multi-channeling)에 맞게 설계되었으며 Office Depot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현대적인 시설입니다.

그로스오스트하임의 Office Depot 물류센터에서는 팔레트를 취급하는 대규모 내부물류 프로세스가 주로 지게차를 이용한 수작업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이 물류센터는 처음부터 현대적인 보관 및 이송 시스템을 사용해 왔습니다. "다양한 제품과 주문 구조를 가능한 한 자동화하고자 했지만, 여전히 많은 프로세스는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Office Depot의 프로젝트 매니저 페터 판 룬(Peter van Loon)의 설명입니다. 빠른 집품을 위한 전자동 A-Frame, 다양한 컨베이어 시스템, 카턴 이렉터, 테이프 접착기, 라벨 부착기 등은 2007/2008년에 설치된 자동 시스템의 필수 요소이자 쉐퍼시스템즈가 2015년에 수행한 현대화 프로젝트를 통해 설치된 장비입니다.

Office_Depot_077_A-Frame.tif

전자동 A-Frame은 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크기의 부품 750개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A-Frame은 주문과 관련된 물품을 수집 벨트로 출고해 시간당 최대 1,000상자의 배송품을 채워 넣을 수 있습니다.

​​​​​​​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2015년 두 곳의 창고 시설을 국제 물류 센터로 통합, 단일화함에 따라 주문량과 제품 종류가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물류센터의 처리용량과 성능이 한계에 이르렀습니다. Office Depot에서 개보수 솔루션을 담당하는 프로젝트 매니저 판 룬은 “현재 약 19,000개의 물품 마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약 14,000건의 주문을 처리합니다. 총 6만 라인의 주문에 해당되는 양입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아직은 가용한 부지를 전부 이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존 시스템과 자재 흐름을 분석해 충분한 최적화 능력을 확보했고, 개보수 프로젝트에서 가용한 건물 구조를 이용해 이를 실현했습니다.” 자재 흐름을 최적화하고 효율을 향상시키는 임무는 쉐퍼시스템즈의 내부물류 전문가들에게 맡겨졌습니다.


메인 컨베이어 섹션의 정체 해결

“이 프로젝트는 설계와 짧은 기간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어려운 과제였습니다”라는 것이 쉐퍼시스템즈 CSS팀의 일원이자 프로젝트 책임자였던 토마스 자크(Thomas Zach)의 설명입니다. “우선 Office Depot와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자재 흐름 개념을 정교하게 구상하고 이에 맞게 컨베이어 시스템을 확장했고, 동적 스케일이 적용된 2 개의 집품 루프를 새롭게 설치했습니다. 집품 구역은 Pick by Light 시스템을 통해 확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WAMAS® 물류 소프트웨어에 새로운 구성요소와 자재 흐름을 통합했습니다.” 또 다른 과제는 Office Depot가 설정한 구축 시한이 매우 촉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센터 운영 중에 배송의 즉시성에 현저한 제한을 가하는 일 없이 개보수 프로젝트를 완수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의 단 5주만에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특히 붐비지 않는 시간과 주말을 활용했습니다”라는 것이 자크의 설명입니다. “계획, 생산, 센터 운영 중의 설치 시간을 모두 합해도 발주부터 완료까지 단 3.5개월만에 완료했습니다. 이 시간 동안 2개의 컨베이어 시스템 루프와 8대의 워크스테이션이 새롭게 설치되고 기존 컨베이어 섹션에 연결되었습니다. 자재 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해 여러 곳의 바이패스 섹션도 포함되었습니다.”

자재 흐름을 최적화하고 집품 구역의 공간을 새롭게 확보했으며 플로우 랙이 있는 고정식 랙 시스템을 설치해 집품 보관 용량을 늘렸습니다. 프로젝트의 최우선순위는 주문 처리의 효율을 높이고 전체적인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류센터에는 쉐퍼시스템즈가 새로 설치한 2개의 컨베이어 시스템 루프를 합해 총 7개의 루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스템을 통해 보관, 집품, 발송 준비, 출고 영역 사이에서 빈(bin)과 카턴(carton)이 운반, 분배됩니다. 지능형 바이패스가 시스템의 부담을 덜어주고 총 5km에 달하는 컨베이어 시스템의 카턴 처리량을 늘려줍니다. 판 룬은 현대화 작업으로 개선된 부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개보수 작업 전에는 빈과 카턴이 모두 메인 컨베이어 섹션으로 운반되었기 때문에 물품이 쌓여 병목현상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고장 시에는 버퍼 레인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두 개의 새 루프를 통해 자재 흐름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메인 컨베이어 섹션의 부담이 줄어들어 주문 처리의 효율과 기존 시스템을 포함한 영역의 성능이 현저히 향상되었습니다.”

Office_Depot_035_assembly.tif

자재 흐름의 효율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컨베이어 시스템을 확장하고 두 개의 집품 루프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공급업체들은 납품을 이틀 전에 미리 알리고, 창고 관리 시스템이 이러한 정보를 접수합니다. 매일 물류센터에 도착하는 팔레트의 개수는 최대 1천 개에 달합니다. 각각의 교대근무 시간이 시작될 때면 36대 이상의 리치 트럭, 협로용 트럭, 지게차, 집품 트롤리가 물류센터에 모여듭니다. 그라운드 컨베이어가 입고 검사 및 등록 후 팔레트를 수작업으로 운영되며 35,000개의 팔레트를 수납할 수 있는 14열 규모의 고천장 창고로 운반하거나 재포장 구역 등 필요한 모든 구역으로 직접 운반합니다.


스틸 플랫폼 구조의 집품 루프

집품은 다양한 집품 시스템과 별도의 처리 장소에서 서로 다른 자재 흐름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쉐퍼시스템즈의 전자동 A-Frame은 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크기의 부품 750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물품은 지속적으로 분리되고 A-Frame의 버퍼 구역에는 외부에서 수작업으로 충전이 이루어집니다. A-Frame 내부에서는 주문 순서에 따라 물품이 수집 벨트로 불출되어 시간당 최대 1천 개의 카턴에 물품을 채워 넣습니다. “작은 크기의 일상용품 주문 중 20% 정도는 A-Frame에서 처리합니다”라는 것이 판 룬의 설명입니다.

집품은 Pick by Light 스테이션에서도 이루어집니다. 쉐퍼시스템즈는 빠른 집품을 위해 이곳에 4대의 더블 워크스테이션을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 시스템과 스테이션을 통합했습니다. 새로운 집품 루프는 2대의 나선형 컨베이어에 의해 공급되는 플랫폼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확장 설비를 설치하기 전 물류센터가 운영되는 중에 기존의 낡은 설비를 해체해야 했습니다. 자크는 “새로운 집품 루프를 플랫폼에 설치하고 새로운 컨베이어 시스템을 아래쪽에 최적으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진행 중에 나선형 컨베이어 두 대를 이동해야 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작업 구역은 컨베이어 섹션으로부터 카턴을 수령합니다. 모든 카턴은 4대로 구성된 전자동 카턴 이렉터에 의해 준비되며 시스템을 통과하는 동안 안내 역할을 하는 바코드가 포함된 라벨이 자동으로 부착됩니다. Pick by Light 시스템에 있는 7곳의 집품 통로에서는 컨베이어 섹션이 플로우 랙을 따라 운영됩니다. 랙의 뒤편에서는 팔레트 랙에서 물품을 가져오는 지게차 또는 입고장에서 들어오는 개별 패키지들이 끊임없이 보충되고, 랙 뒤쪽에는 여러 대의 포장 유닛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WAMAS® 물류 소프트웨어가 제어하는 카턴은 필요한 보관 위치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정지합니다. 보관 위치 아래에 위치한 라이트가 소스 빈에서 담아야 하는 개별 물품의 수량을 표시합니다. 해당되는 수량을 집어 카턴에 집어넣으면 집품이 확정되고 컨베이어 시스템이 다음 집품 스테이션 또는 발송 준비 구역으로 카턴을 옮깁니다.


시간당 3,500개 카턴(carton) 발송 처리

쉐퍼시스템즈가 기존 시스템에 설치한 바이패스는 발송할 카턴(carton)을 집품장과 집품 구역으로 공급하고 최적의 주문 통합을 실현합니다. 시간당 최대 3,500개의 카턴이 컨베이어 시스템에서 출고 분류기를 향해 이동합니다.

쉐퍼시스템즈는 각 집품 구역의 품질 확보를 위해 동적 스케일이 적용된 새로운 집품 루프를 설치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오류율을 사실상 제로에 가깝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라는 것이 Office Depot의 프로젝트 매니저 판 룬의 결론입니다. “새로운 루프와 추가된 집품장, 최적으로 연결된 자재 흐름을 통해 효율이 현저히 개선되었고 주문 처리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쉐퍼시스템즈의 뛰어난 조율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빠르고 건설적인 프로젝트 진행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저희의 기대에 100% 부응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담당자

Allison Kho Regional Marketing Manager 전화번호: +82 2 6482 5678 이메일: allison.kho@ssi-schaefer.com